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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23년 하루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본질'을 탐구한 MINE 클럽 9기 참여 후기

by sky-LUBA 2023. 4. 22.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를 하고나서 

여러 가지 취미 생활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산업과 직무를 변경하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공고를 볼 때면 숨이 턱턱 막히기도 했고...!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지를 생각하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NINE님께서 '본질'을 주제로

MINE 클럽 9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6주간 MINE 9기의 멤버가 되어 

저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MINE 클럽이란


지난번에도 소개했듯이,

MINE클럽은 NINE님이 운영하는 독서모임입니다.

 

총 6주 기간 동안 운영이 됩니다

4주 동안  2주의 한 권씩 총 두 권의 책을 읽고,

2주 동안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실천독서모임을 진행해요. 

 

책을 읽으면서 NINE님이 만들어주시는 워크시트를 함께 작성해야 해요!

워크시트를 작성하면서 책 내용을 정리하고 

저에 대해서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주 후 정해진 날짜에 각자의 이야기를 준비해 

온라인 모임을 갖습니다. 

 

⭐나인님과 MINE 클럽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jinyien2020/222608436240

 

🧡 모든 것이 되는 공간, nainary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NAIN입니다. nainary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공간 소개서를 만들어 봤어요. 부디 친절한...

blog.naver.com

 

MINE 클럽 9기에서 읽은 책


MINE 9기에서는 2권의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에센셜리즘> <여덟 단어>이었습니다. 

 

1. <에센셜리즘> by. 그렉 맥커운

 

 

➡️에센셜리스트란?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중요한 일을 선별적으로 골라내고, 그 일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정해진 방식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옳은 방식을 설계하며 살아간다.

 

➡️에센셜리즘이란? 

     에센셜리즘 = 자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의미

 

➡️에센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1. 평가하기 = 본질적인 소수를 구분해 내는 것

       - 생각의 공간 마련하기, 제대로 살펴보기, 잘 자기 등 

  

     2. 버리기 = 비본질적인 다수를 버리는 것 

       - 명확하게 목표하기, 용기내기 등 

 

     3. 실행하기 = 본질적인 소수를 추구하는 것

       - 완충장치 마련하기, 장애물 없애기 등 

 

 

여러분에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들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라. 
이것이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p.44-

 

 

2. 여덟단어 by. 박웅현

 

 

여덟단어는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삶을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여덟단어는? 

    1. 자존 

    2. 본질

    3. 고전

    4. 견 

    5. 현재

    6. 권위

    7. 소통

    8. 인생 

 

우리는 약하기도 하고 강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p.176-



MINE 클럽 9기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이번 MINE 클럽 9기에서는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에센셜리즘>에서는 내 삶의 우선순위와 포기, 고민의 본질을 생각해봐야 했고,

<여덟단어>에서는 내 삶의 여덟 단어를 생각해봐야 했어요. 

 

처음에 워크시트 작성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저는 '나와 나의 삶'에 대해서 종종 생각하는 사람이기는 했지만

막연하고 두루뭉술하게 생각했을 뿐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적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과제'라는 생각과 함께 제 삶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 적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하지만 워크시트를 작성하면서

제 삶을 들여다보고, 과연 제가 찾고 싶어 하는 '하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계속 염두에 두고 작성하다 보니 점점 더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MINE 클럽 9기는 

저는 제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삶을 대하는 태도 및 가치와

우선순위, 포기해야 하는 것들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MINE 클럽 모임의 실천주간에는 '본질'을 명확히 하는 골든서클을 그려보았습니다. 

'일'과 '일상'으로 나눠서 WHY > HOW > WHAT 순으로 해야 할 일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함으로써 제 삶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살아가면서 정해둔 방향성을 종종 잃기도 하고,

의도치 않게 방향성이 변화기도 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제가 생각하는 '삶의 방향성'과 '본질'을 염두에 두고

삶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NINE님 블로그